회사에서 버티는 법, 박자청은 왜 견뎠을까 (이 글을 정권의 바뀜에 따라 고통받는 공무원들과 임원 라인의 교체로 당장 퇴직에 내몰린 직장인들에게 바칩니다.) 회사에서 버티는 법은 참는 기술이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일입니다. 600년 전 조선에도 뒤를 봐줄 집안 하나 없이 견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견디는 동안 남긴 것과, 오늘 우리가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경회루에 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연못 위에 떠 있는 그 누각을 설계하고 지은 사람은 조선의 이름난 사대부가 아니었습니다. 궁궐 문을 지키던 말단 군인 출신, 박자청입니다.그는 정2품 공조판서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도 조정에서는 그를 벌하라는 상소가 몇 년씩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그가 그 자리에서 무엇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