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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5일, 회사에서 버티는 법, 박자청을 생각하자.

회사에서 버티는 법, 박자청은 왜 견뎠을까 (이 글을 정권의 바뀜에 따라 고통받는 공무원들과 임원 라인의 교체로 당장 퇴직에 내몰린 직장인들에게 바칩니다.) 회사에서 버티는 법은 참는 기술이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일입니다. 600년 전 조선에도 뒤를 봐줄 집안 하나 없이 견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견디는 동안 남긴 것과, 오늘 우리가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경회루에 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연못 위에 떠 있는 그 누각을 설계하고 지은 사람은 조선의 이름난 사대부가 아니었습니다. 궁궐 문을 지키던 말단 군인 출신, 박자청입니다.그는 정2품 공조판서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도 조정에서는 그를 벌하라는 상소가 몇 년씩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그가 그 자리에서 무엇을 하며..

2026년 8월 21일, 재능 없어도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릿 키우는 법 4단계, 재능 없어도 될까그릿은 재능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기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글은 그릿 키우는 법을 연습·목적·관심·희망 4단계로 정리하고, 후속 검증 연구가 짚은 한계까지 함께 다룹니다. 마지막에는 일상·회사·학교에서 오늘 바로 해 볼 행동 세 가지를 붙였습니다.재능 있는 사람이 부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같은 시간을 들여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사람들 말입니다.그릿 키우는 법을 찾아보게 된 것도 그 부러움 때문이었습니다.그런데 몇 년째 붙잡고 있는 일을 떠올리면 질문 하나가 남습니다.'나는 지금 버티는 중일까, 끌려가는 중일까.' 그릿이 대체 뭘까그릿(Grit)은 오래 걸리는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힘입니다. 열정과 끈기를 하나로 묶은 말이라고 보면 됩니다.비유하자면 10..

2026년 8월 19일, 대체주택 비과세 요건 3가지와 시간표 정리

입주권 일시적 2주택 비과세, 3년 규칙 3가지살던 집을 쥔 채로 재개발·재건축 입주권을 사면, 그 순간 세법상 2주택이 됩니다. 그래도 비과세를 받는 길이 세 가지 있고, 셋 다 핵심은 "3년"과 "거주"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 세 갈래를 조건별로 갈라 드립니다.2026년 8월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방향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혜택을 보유가 아니라 거주에 준다는 것입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를 거주 중심으로 바꾸는 안까지 논의되고 있으니, 갈아타기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그런데 입주권 일시적 2주택 비과세는 원래부터 거주와 날짜로 짜여 있었습니다. 세제 방향이 바뀌어서 갑자기 까다로워진 게 아니라, 이미 있던 규칙이 이제 전면에 나온 셈입니다.집값이 얼마나 오를지는 아무도 모릅..

2026년 8월 19일, AI 리터러시 3가지, 재료·규칙·전기로 이해하기

AI 리터러시 3가지, 재료·규칙·전기로 이해하기AI 리터러시 3가지는 데이터(재료), 알고리즘(규칙), 컴퓨팅 파워(힘)로 나누면 한 번에 잡힙니다. 이 글에서는 세 가지를 각각 쉬운 말로 풀고, 회사와 학교에서 AI 답변을 검증하는 구체적인 행동까지 정리했습니다.AI를 잘 쓰는 법을 다루는 글은 넘칩니다. 정작 AI가 무엇으로 굴러가는지 설명하는 글은 드뭅니다. AI 리터러시 3가지를 재료·규칙·힘으로 나눠 정리해 두고 나서, 저는 AI 관련 뉴스가 훨씬 잘 읽히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하나가 남습니다. AI가 내놓은 답이 마음에 안 들 때, 어디에 항의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AI 리터러시 3가지를 요리로 바꿔 보면AI 리터러시는 AI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6.08.19

2026년 8월 12일,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인가?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되는 이유와 해법 3가지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되는 건 상대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조건을 말하지 않은 양보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는 호구가 되고 있다는 신호 세 가지, 거절 대신 쓰는 교환 문장, 관계에 투자해도 되는 한도가 담겨 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이상하게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납기도 당겨 줬고 요구도 웬만큼 받아 줬는데, 정작 제가 꺼내려던 이야기는 한마디도 못 했으니까요.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된다는 말을 이럴 때 실감합니다.저는 오랫동안 이걸 성격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약해서 그렇다고요. 그런데 협상 강의를 하나 정리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건 성격이 아니라 기술의 문제였습니다.다만 정리를 마치고도 한 가지가 계속 걸렸습니다. ..

2026년 8월 12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에 기회가 있는 이유 3가지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에 기회가 있는 이유 3가지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에는 대개 병목이 숨어 있다. 그리고 병목 앞에는 줄이 없다. AI 데이터에 이름표를 붙이는 궂은 일로 출발한 회사가 20조 원짜리 몸값을 받기까지의 이야기와, 그 원리를 회사·학교에서 써먹는 법을 정리했다.회의에서 아무도 손을 들지 않는 3초가 있다. 다들 노트북을 들여다보는 척하고, 팀장은 천장을 본다. 그 3초의 공기를 우리는 모두 안다.그런데 요즘 AI 업계에서 벌어진 일을 보면, 그 어색한 3초가 실은 기회의 다른 이름이었다.2026년 8월 현재 업계의 가장 큰 걱정은 데이터가 바닥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기관 에포크AI는 사람이 쓴 공개 텍스트가 2026년에서 2032년 사이 소진될 수 있다고 봤다. 하필 그 시작 연도가..

2026년 8월 11일, 당신의 인생에 책임을 지세요.

내 인생에 책임지는 법, 남 탓을 멈추는 3단계남 탓을 멈추는 것과 모든 걸 내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내 인생에 책임지는 법은 자책의 기술이 아니라 내 몫과 남의 몫 사이에 선을 긋는 기술에 가깝다. 이 글에는 그 선을 긋는 3단계와, 일상·회사·학교에서 오늘 바로 써 볼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오래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때 사람은 대개 둘 중 하나를 한다. 세상을 탓하거나, 자기를 탓하거나. 나는 두 가지를 다 해 봤는데, 그 어느 쪽으로도 삶이 움직인 적은 없었다.내 인생에 책임지는 법을 다시 정리하게 된 건 그래서다. 남 탓을 멈추는 3단계, 그리고 그 다음에 해야 할 일까지 순서대로 적었다.그런데 남 탓을 접고 나면 곧바로 다음 질문이 온다. 그럼 전부 내 탓인가.자유는 원하는데..

2026년 8월 10일, AI 반도체, 연산의 시대에서 기억의 시대로

AI 반도체, 연산의 시대에서 기억의 시대로 — 프리필·디코드·KV 캐시로 읽는 토큰 경제학한 줄 요약 AI 반도체의 경쟁 축이 "얼마나 빨리 계산하는가"에서 "얼마나 빨리 기억을 꺼내오는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AI 추론이 프리필(Prefill) 과 디코드(Decode) 라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단계로 나뉘고, 사용자가 체감하는 속도를 좌우하는 디코드 단계의 성능이 연산이 아니라 메모리 대역폭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왜 지금 'AI 반도체 = 메모리'라고 말하는가지난 10년간 반도체 경쟁의 언어는 '연산'이었습니다. 초당 몇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FLOPS)을 처리하는가, 코어를 몇 개나 집적했는가가 성능의 대명사였습니다.그러나 생성형 AI 서비스가 실제 상용 단계에 들어서면서 병목의 위..

2026년 8월 10일, AI 에이전트란? 일하는 방식 3가지와 ReAct 사고 루프 완벽 정리

Part 1.AI 에이전트, 챗봇과 무엇이 다를까요?요즘 AI 에이전트(AI Agent) 라는 말을 정말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막상 "챗봇이랑 뭐가 다른데?"라고 물으면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가장 큰 차이는 한 번의 대답으로 끝나는지, 목표에 닿을 때까지 스스로 반복하는지에 있습니다. 챗봇은 질문에 답하고 끝나지만, AI 에이전트는 목표를 받으면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쓰고, 결과를 확인하고, 틀리면 다시 시도합니다. 사람이 일하는 방식과 훨씬 가깝습니다.이 글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일하는 방식 3가지, AI 에이전트의 사고 루프인 ReAct(리액트), 그리고 이 변화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1. AI 에이전트가 일하는 방식 3가지AI 에이전트가 사람처럼 일하..

2026년 8월 7일,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쁠 것이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인생의 진실, 고난 속에서 찾는 삶의 의미가진 것이 많을수록 두려움도 커진다독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는 인간이 가진 것보다 그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에 더 쉽게 사로잡힌다고 말했습니다.재산을 가진 사람은 빼앗길 것을 두려워하고,명예를 얻은 사람은 잊혀질 것을 두려워합니다.결국 관심은 자신의 내면이 아니라 소유와 명성에 머물게 됩니다.그렇게 살아가는 영혼은 마치 속이 비어 있는 항아리와 같습니다.겉으로는 깊어 보이지만,가까이 다가가 보면 차가운 껍데기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고난은 인생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성장시키는 과정이다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진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통과 눈물을 경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눈물이 없는 사람은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