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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요즘 나의 좌우명!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준비하자! 공부하자! 글을 쓰자! 노아의 방주는 비가 올 때 만들어지지 않았다!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사람답게, 포용력 있게, 너그럽게, 양보하며. 투택이에게 모범이 되는 아빠로 살자! 신속하게 움직여서 시간 낭비를 줄이자. 효율성을 높여라 올곧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다! Everything is happening for you, not to you! 더보기
공황장애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세상은 너무 복잡하다 언제부턴가 난 다른 세상에 살기로 했다 순간순간 적응곤란 인생의 롤모델을 만나고 싶다 더보기
우리 둘째 우리 가족에게 오던 날 우리 둘째 건강하게 자라다오!! 니가 보고싶어 죽겠다 ^^ 더보기
교회가 가난의 정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교회가 가난의 정신을 받아들여야 한다.""부(富)는 우리를 가난하게 만들고, 우리의 가장 훌륭한 것을 빼앗아버린다. 교회로서는 나쁜 회계사가 좋다. 왜냐면 그들이 교회를 자유롭고 가난하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성직자들이 가장 작고, 가장 버림받고, 가장 아픈 사람들에게 예산과 관리를 집중하는 것을 잊어버린다면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을 것이다.""기독교인들은 신의 뜻에 따라 항상 개인의 바람과 욕망, 권력 추구 의지 등을 한쪽으로 치워두는 대신 가장 취약한 이웃을 돌봐야 한다. 이기주의와 같은 것에 유혹을 당하지 않도록 특별히 경계해야 한다."프란치스코 교황-(연합뉴스 9월 21일) 교회 만큼이나 가난해져야 하는건 공무원과 정치인이다 유혹 당하지 않는 삶이 중요하다 항상 유혹에 노출되어있지만 그 순.. 더보기
비가 오는 날엔 ▲ 비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내 앞에 니가 있을때 내심장은 두근거렸다 알수없는 감정에 휩싸였을 그 순간에도 난 너를 그리워했다 누가 나를 꺼내주길 바랬다 시간이 흐를수록 벅차가는 내 심장을 난 억누를수 없었다 이렇게 시작되는 것인가.... 그러기엔 난 너무나 늙었다. 너를 향해 웃기엔 내겐 버티고 참아야할 삶의 무게가 너무 버겁다 차창 밖에 내리는 비마저 너를 그리워지게 한다 더보기
현실과 격리되어 영원을 살 기회가 올까ㅡ 몇 년 전, 타일러스벅 근처 노천탄광에서 일했었거든. 하루는 눈이 오기 시작하더니 두 시경엔 세 자가 내린거야. “집엘 가겠습니다”라고 십장에게 말했지. 십장이“ 다섯 시까지 기다리지 않겠어?”하더군. “집에 가서 소들을 돌봐야해요” 하고 둘러댔지. 완다가 어찌해서 집에 와 있는 지는 말하지 않았어. 네 시쯤 집에 다다랐는데 그간 눈은 한 자는 더 내렸고 그리고도 또 내리고 또 내렸어. 완다와 나는 삼 일간 아무도 만나지 못했지. 눈더미 속에 굴을 뚫고 가시철사 담을 넘어 다니며 눈을 녹이는 심장 소리에 얼마나 웃어댔던지. 음식이 동나버리자 소를 잡을까 생각했었지. 그때 그만 날이 개이고 사과알 같이 달콤한 달이 떠올랐어. 다음날 아침 제설차가 도착했는데, 슬프더군. 요즘은 눈이 그렇게 오지 않아. 다 .. 더보기
인생의 해답은 경험하고 기다림끝에 오는가? 릴케는 초기 시집 에 실린 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때 모든 날들이 축제가 될 것이니 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어다 주는 꽃잎들을 받아들이듯 하루하루가 그렇게 되게 하라 꽃잎들을 모으거나 간직하는 일에는 아이는 관심조차 없다 꽃잎들은 기꺼이 아이의 머리카락 속으로 내려앉고 아름다운 젊은 시절을 향해 아이는 새로운 꽃잎들을 껴안는다 You must not understand life You must not understand life, Then it will become like a celebration. And you will allow every day to happen, Just like a child moves on, With every gust of win.. 더보기
차가운 빛의 알들 ㅡ 요시노 히로시 차가운, 외로운 빛의 알들이 홀쭉한 가슴팍까지 꽉차 있었다..... 삶이란 무엇인가 태어나서 살고 또한 죽는 것. 우린 이세상에 태어나진다(I was born by my mother) 자유의지에 의해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살고 죽는것 만큼은 자유의지에 의해 가능하다. 그렇기에 살고 있는 지금 이순간 자유의지를 잊으면 안되는 것이다. 최악이라 일컫는 고통과 슬픔이 쓰나미처럼 밀려와도 자유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진 것처럼 사라지는 것 또한 스스로 결정할 권한이 없다. 탄생에 대한 수동성과 어미의 외롭고 차가운 빛의 알들을 품어야만하는 의미를 알게 되었다면 죽음에 대한 자유의지의 발현이 얼마나 죄스러운 일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설사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자.. 더보기
따뜻함과 강인함 ㅡ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혼자만이 살 수 있는 세상이라곤 애초부터 생각한바가 없지만 최근 들어 드는 생각은 나 스스로를 너무 가둬놓고 살았다는 것. 함께 있다고 당신을 난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 따뜻함이라는 걸 전해주는것이 내 삶에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하루 24시간 중 수없이 많은 사람이 지나쳐가지만 소위 그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부르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너무 소홀하게 살아왔다. 무관심 덩어리에 냉정한 개인주의자라 할 수 있겠다. 내 스스로를 돌이켜보면 볼수록 참 매력없다 강인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사람의 아우라, 소위 우리가 카리스마라 부르는 그것은 한쪽만 치우친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오늘 아는 사람을 통해 들은 얘기. "그 선배 날 하나도 안챙겨주는데 내가 그 선배 왜 챙겨야하죠?"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 더보기
웃는 가슴 ㅡ <찰스 부코스키> 이른 아침 류시화님의 아침의 시를 읽던 중 부코스키가 쓴 '웃는 가슴'이란 시와 그의 책에 대한 서평을 간략하게 일게 되었다 간략한 서평만으로 한편의 시만으로 독자를 끌어 당기는 묘한 매력(처절함, 냉소 그리고 숨김없는 문장)이 있는 작가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부코스키와 친해져야겠다. 그리고 '자신만의 것을 가졌다는 것은 멋진 삶을 살았다는 것과 동의어이다. 눅눅한 굴종의 삶을 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라는 류시화님의 글이 지금 이후의 내 삶에 대한 열정과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ㅡ 낭송은 찰스 부코스키가 직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