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빛의 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가운 빛의 알들 ㅡ 요시노 히로시 차가운, 외로운 빛의 알들이 홀쭉한 가슴팍까지 꽉차 있었다..... 삶이란 무엇인가 태어나서 살고 또한 죽는 것. 우린 이세상에 태어나진다(I was born by my mother) 자유의지에 의해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살고 죽는것 만큼은 자유의지에 의해 가능하다. 그렇기에 살고 있는 지금 이순간 자유의지를 잊으면 안되는 것이다. 최악이라 일컫는 고통과 슬픔이 쓰나미처럼 밀려와도 자유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진 것처럼 사라지는 것 또한 스스로 결정할 권한이 없다. 탄생에 대한 수동성과 어미의 외롭고 차가운 빛의 알들을 품어야만하는 의미를 알게 되었다면 죽음에 대한 자유의지의 발현이 얼마나 죄스러운 일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설사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