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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인생의 해답은 경험하고 기다림끝에 오는가? To a Young Poet Have patience with all unsolved problems in your heart and to try to love the questions themselves like locked rooms, or books that are written in a foreign tongue. Do not search now for the answers, which cannot be given you, because you could not live them. That is the point, to live everything. Now you must live your problems. And perhaps gradually, without noticing it, you wi.. 더보기
웃는 가슴 ㅡ <찰스 부코스키> 이른 아침 류시화님의 아침의 시를 읽던 중 부코스키가 쓴 '웃는 가슴'이란 시와 그의 책에 대한 서평을 간략하게 일게 되었다 간략한 서평만으로 한편의 시만으로 독자를 끌어 당기는 묘한 매력(처절함, 냉소 그리고 숨김없는 문장)이 있는 작가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부코스키와 친해져야겠다. 그리고 '자신만의 것을 가졌다는 것은 멋진 삶을 살았다는 것과 동의어이다. 눅눅한 굴종의 삶을 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라는 류시화님의 글이 지금 이후의 내 삶에 대한 열정과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ㅡ 낭송은 찰스 부코스키가 직접 더보기
나에게도 아무도 모르는 깊은 곳에 숨겨놓은 파랑새 한마리 있지.. 파랑새, 널 꺼내 볼 수 있을까? 내 것인것처럼, 내것이 아니것처럼.. 꺼내 놓기 두려운 널... 난 언제쯤 떳떳히 꺼내 놓을 수 있을까? 파랑새 보러가기 더보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드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 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 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룸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걱정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