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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길 지하철 타자 마자 앉았다 아싸뵹!!! 삼청동에서 종각까지 걸어온걸 하늘이 아셨는지 이런 횡재를 선사해 주시다니 ㅋㅋ 이제 한시간을 시원한 에어컨 바람쐬며 갈 수 있겠군. 음하하하~~ 가끔은 작은 일이 큰행복이 되서 오는구나>.< 지하철 빈좌석에 몸을 날리시는 아줌마님의 깊은 뜻을 살짝 알겠다 ㅋ 더보기
나에게도 아무도 모르는 깊은 곳에 숨겨놓은 파랑새 한마리 있지.. 파랑새, 널 꺼내 볼 수 있을까? 내 것인것처럼, 내것이 아니것처럼.. 꺼내 놓기 두려운 널... 난 언제쯤 떳떳히 꺼내 놓을 수 있을까? 파랑새 보러가기 더보기
밴드에서 만난 추억! 별안간 밴드 모임 신청이 와 열어봤다 그리움이 물씬 묻어나는 웹페이지속에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중학교 이후로 고향을 떠나온지 20년이 되었다 사실 기억나는 친구들보단 기억나지 않는 친구들이 더 많았다 그러면 어떤가. 그냥 친구 아니었던가? 내가 기억 못한 친구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나를 기억 못하는 친구들에겐 서운한 일이지만 그때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 꼭지점이 있지 않겠는가. 그게 담임선생님었던 고바리안 선생이든 짝사랑하던 그애이든. 그 자체로 행복한 일이지 않은가? 수도 없이 우리가 모른체 지나쳐갔겠지만 지금 이순간 부터는 다시 모른체 지나가는 일 없게 서로를 곱씹어보자. 보고싶었다 친구들!! 이제라도 소식을 듣게 되서 반갑다!! 조만간 만나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