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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엔 ▲ 비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내 앞에 니가 있을때 내심장은 두근거렸다 알수없는 감정에 휩싸였을 그 순간에도 난 너를 그리워했다 누가 나를 꺼내주길 바랬다 시간이 흐를수록 벅차가는 내 심장을 난 억누를수 없었다 이렇게 시작되는 것인가.... 그러기엔 난 너무나 늙었다. 너를 향해 웃기엔 내겐 버티고 참아야할 삶의 무게가 너무 버겁다 차창 밖에 내리는 비마저 너를 그리워지게 한다 더보기
링컨의 용병술, 체이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조직관리 경험이 일천했다. 전임 대통령들이 장군이나 주지사, 하다못해 대농장주로 많은 인력을 통솔해 본 경력이 있었으나 그는 주의회 의원 출신으로 연방 하원의원 한 번 그리고 직원 두 명인 로펌의 파트너 이력이 고작이었다. 그럼에도 링컨이 위대한 대통령이 된 데는 그의 독특한 용병술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는 노예해방과 같은 노선에 동조한다면 정치적 라이벌이라도 과감히 중용해 그 능력을 적극 활용했다. 새먼 체이스를 재무장관에 임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체이스는 끊임없는 대권 도전으로 링컨을 괴롭혔지만 업무 면에서는 성공적인 전비 조달, 달러 화폐의 통일 등 큰일을 해냈다. 전쟁에는 군사전술뿐 아니라 자금조달이 중요하다. 남북전쟁 발발 초기, 자금 면에서 부자들이 많은 남부가 유.. 더보기
단절 난 그들과 같이 서로를 단절시키는 삶을 싫어한다 그들만의 조직을 드러내 놓고 누구를 평가하며 지탱해가는 모습이 정말 싫다 통계적으로도 그런식의 문화를 가진 조직에 대해 발전적 조직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조차 본 기억이 없가 "내겐 그들이 결코 발전적이지도 유대감이 있어보이지도 않는다 "고 생각하는건 지나친 비약일지도 모르지만 .. 누구를 배제 혹은 단절하며 이룩한 연대감이란 그저 그런 수준의 술먹는 모임에 지나지 않는다 마치 친한척 다가서며 그들이 할일을 떠미는 무능력함이 싫다. 서로에게 다가서는 아름다운 조직 문화란 정말 기대하기 어려운걸까 패거리 문화를 양산하고 그로인해 제3자를 배제시키는 그들만의 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싶은 마음 뿐..... 그들은 약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진실을 알고 있는 우리로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