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늦었다!! 아침에 몸뚱아리가 시원찮아서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요새 부쩍 그런 변화가 찾아온 걸 보니 나도 늙긴 늙나 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저절로 눈이 닫히고 있는 기괴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상쾌한 아침을 맞아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 항상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행복하긴 하지만....나 스스로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와이프가 우리집 대문을 나서는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미안한 마음이 잠깐 들었다고 또다시 졸음이란 놈의 노예가 되어 버린다... 이러고 나면 제 정신이 돌아올때쯤 '한심하다'라는 생각과 '내일은 이러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동시에 우뇌에 떠올랐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아득한 어둠으로 사라져간다.. 5시쯤 되면 아득히 밝아오는 창문 밖 .. 더보기 이전 1 다음